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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플라잉 카

by cureheal 2022. 4. 12.

플라잉 카는 땅과 하늘을 모두 달리는 자동차이다. 

일반 자동차처럼 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순수한 개인용 비행체인 PAV와 다르다.

플라잉 카는 4~5명을 태우고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헬리콥터와 달리 플라잉카는 소음이 적고 움직임도 날렵해 육상교통에 부담을 주이 않고 도심 내에서 이동할 수 있다.

도로 주행과 비행을 함께 하기 때문에 이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면허와 비행기 조종면허가 모두 있어야 하며, 비행 허가 없이 비행을 할 경우 항공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플라잉 카에 대한 연구 개발을 20세기 초반부터 진행되어 왔다.

기체를 띄우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플라잉 카도 나오고 있다.

이르면 202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나사는 플라잉 카를 "도로를 시속 240~320km로 주행하고, 1300km 이상 공중 비행하는 5인승 이하의 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플라잉 카는 크게 경비행 기형과 드론 및 헬기형으로 나뉜다.

 

현대자동차는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 에어포트와 함께 플라잉 카를 통한 도심 항공교통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현대 자동차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어반 에어포트는 플라잉 카가 이착률할 수 있는 공항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2025년까지 사업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고, 플라잉 카 상용화는 2028년까지 완수 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플라잉카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2025년 차세대 모빌리티인 플라잉 카를 상용화한다. 

이를 위해 2021년 1월 27일 항공 공항공사, 한화 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 항공교통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항공 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을 실증 구축하고 도심 항공교통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다.

도심 항공교통을 안전하게 관제하기 위해 기체와 지상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통신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플라잉 카를 실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 자동차 그룹 역시 2028년까지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그전에 실용화와 상용화 개념부터 정리해야 한다.

플라잉 카가 상용화되기까지 두 가지 해결 과제가 있다.

첫 번째는 자율비행이 가능 여부이다.

조종사가 탑승할 경우 지금도 기술적인 문제는 거의 없어 보인다.

다만 플라잉 카는 항공 조종사가 필요하다.

인프라 구축과 제도 정비는 플라잉카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플라잉카 전용 배터리 충정 소나 이착륙장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플라잉 카끼리 충돌하지 않는 항법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수도권이 안보상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된 곳이 많다.

국방과 관계있기 때문에 쉽사리 규제를 완화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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